업스테이지 창립 스토리

People & Culture

Sep 30

2022/09/30

⏱ 5mins

헤일리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업스테이지가 어떤 기업인지 궁금하신 분
업스테이지의 창립 스토리와 비전이 궁금하신 분
AI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
AI 도입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창립 2주년을 기념하며 창립 스토리를 되짚어보고, 함께 그려갈 비전을 공유합니다.
✔️ AI 어벤져스, 업스테이지로 뭉치다 (업스테이지 공동 창업자 소개)
✔️ Making AI Beneficial (업스테이지의 미션)
✔️ 누구나 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는 시대를 그리다 (업스테이지의 비전)
✔️ 업스테이지, 비즈니스에 AI 혁신을 가속화하다 (업스테이지의 클라이언트 및 파트너사)

2020년, AI 분야에서 굵직한 이력을 가진 이들이 한데 모여 AI 스타트업을 설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업계의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업스테이지는 어느덧 두 자릿수로 늘어난 스타들과 함께 올해 창립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글로벌 AI 유니콘에 도전하는 업스테이지의 창립 스토리를 되짚어보며 함께 그려갈 비전을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AI 어벤져스, 업스테이지로 뭉치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Upstage)의 공동 창업자 세명의 사진 — (왼쪽부터) 박은정 CSO, 김성훈 대표, 이활석 CTO / Photo by ⓒ폴인, 최지훈

국내에서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의로 잘 알려진 글로벌 석학 김성훈 대표는 홍콩과학기술대학 교수, 네이버 클로바 AI 헤드를 거친 후 넥스트 스텝으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창업의 길을 택했습니다.

홍콩과학기술대 교수로 일하며 소프트웨어공학과 머신러닝을 융합한 버그의 예측, 소스코드 자동 생성 등의 연구로 최고의 논문상(ACM Sigsoft Distinguished paper)을 4번 수상하고 인재를 육성했던 그는 2017년부터 네이버 클로바 AI 팀을 이끌며 3명이던 팀을 150명 규모로 성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교수에서 IT 대기업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던 와중 2020년 10월,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스타트업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성훈 대표와 함께 뜻을 모으게 된 이활석 CTO와 박은정 CSO 또한 AI 분야에서 일해온 기술 전문가입니다. 이활석 CTO는 네이버 클로바의 문자인식 기술(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OCR)을 비롯한 컴퓨터비전 기술 전반을 다루는 조직인 Visual AI팀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박은정 CSO는 네이버에서 파파고 모델팀을 이끌며 언어 관련 AI를 다뤘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타, 아마존, 엔비디아, 이베이, 구글, 애플,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의 이력을 갖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업스테이지로 모였습니다. 블룸버그와 메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이재호님, 아마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였던 민창현님 역시 미래 가능성을 보고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서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유수한 인재들의 합류로 업스테이지는 창업 1년 반 만에 ‘AI올림픽’ 캐글 대회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캐글 금메달을 수상한 김윤수 그랜드 마스터를 비롯, 송원호, 박현병, 정익효 마스터 등이 2022년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이뤘습니다. 뛰어난 실력자들이 모인 덕분에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AI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군데로 모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업스테이지의 비전에 모두가 공감하였기 때문입니다.

Making AI Beneficial

김성훈 대표는 네이버에서 근무할 당시 여러 기업을 만나며, 대부분의 기업이 AI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양의 데이터와 IT 조직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곧 업스테이지 탄생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업스테이지(Upstage)라는 기업명은 여러 기업을 AI의 무대로 Up 시켜준다는 뜻과 함께 국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도 Up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업스테이지는 AI 기술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이식하여 세상을 더욱 이롭게 만드는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마치 한 가구당 하나의 컴퓨터를 보유하던 시절에서 이제는 1인 N대의 PC를 보유하는 시대를 누리듯이, 우리는 첨단 기술 보급의 혁신을 위해 노력합니다. 모두가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 바로 업스테이지가 지향하는 비전입니다.

누구나 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는 시대를 그리다

업스테이지는 창립 1년이 채 되기 이전에 금융·교육·IT·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100개 이상 기업에서 AI 기술 도입에 대한 자문 요청을 받으며 실제 비즈니스에서 요구되는 기술의 범주가 세 가지로 추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문서 인식에 필요한 AI, 초개인화를 위한 추천 시스템, 의미 기반의 검색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술을 다루자는 목적하에 비즈니스를 고도화하였습니다.

Upstage AI Pack: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Upstage AI Pack’은 AI 모델과 모델 관리 시스템 및 데이터 및 서빙 플랫폼을 포함한 기업의 AI 기술 적용에 필수적인 모든 시스템을 ‘One Package’로 제공하면서, AI 개발자가 없어도, 코딩을 직접 하지 않아도 기업 고객이 손쉽게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노코드 AI 솔루션’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이미지나 문서에 포함되어 있는 글자를 추출하고 인식하는 기술의 구축 시스템이 담긴 ‘Document AI’를 통해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에서 AI를 통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AI Education:

또한, 업스테이지는 우리 사회 전방위에 AI 혁신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AI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데 진심을 다합니다.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지금,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기업과 함께 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업스테이지, 비즈니스에 AI 혁신을 가속화하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클라이언트 및 파트너사 — 업스테이지의 클라이언트 및 파트너사

업스테이지의 노력은 실제로 여러 비즈니스에 적용되며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패션 테크 기업 ‘브랜디’에서 노코드 기반으로 개발된 ‘Upstage AI Pack’의 제품 추천 AI 솔루션을 도입하며 고객 취향을 반영한 초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고도화하게 되었습니다. 기술 검증 과정에서 클릭률, 매출과 관련된 거래 전환율이 기존 알고리즘 대비 최대 2배까지 올라 브랜디의 실질적인 매출에 앞으로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LG유플러스’와는 지난 6월, 감성 태그 추출 및 오피니언 기반 검색 모델링 수행 계약을 체결해 영상 콘텐츠 리뷰의 감정 키워드를 분석하고 검색하는 AI엔진 개발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국민은행’, ‘아모레퍼시픽’, 키즈 교육 플랫폼 꾸그 운영사인 ‘글로랑’, AI 반도체 전문 스타트업 ‘퓨리오사AI’와 같이 다양한 주요 산업군의 기업 고객들과 함께 여러 방면에서 협업을 진행 중입니다.

AI는 당장 몇 달 뒤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AI를 활용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업스테이지는 혁신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처럼,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며 그 지점을 미리 탐사하고 이것이 멀지 않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AI 프로덕트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합니다. 세상의 Making AI Beneficial을 이루는 그 날까지, 업스테이지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업스테이지 Document AI 알아보기

업스테이지의 문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