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는 솔루션
비즈니스 고민을 해결할 생성형 AI 모델이 필요하신가요?

업스테이지의 AI전문가와 함께 시작하세요!

업스테이지에서는 함께 일하는 동료를 ‘스타(Star)‘라고 부릅니다. 현재 140여 명의 스타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AI를 향한 여정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미니 스타뷰(Starview)’는 여러 직무의 스타들이 직접 전하는 업무 이야기와 성장 경험을 담은 특별 인터뷰입니다. 업스테이지의 일하는 방식, 조직 문화, 그리고 스타들이 쌓아온 생생한 성장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미니 스타뷰를 꼭 확인해 보세요!

이 콘텐츠가 업스테이지 입사를 고민하는 예비 스타분들께 도움이 되고, 앞으로의 커리어를 그려가는 데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미니 스타뷰에서는 국가 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목표로, 업스테이지의 기술과 데이터를 총동원해 차세대 LLM 개발에 도전하는 World Best LLM 프로젝트의 데이터 파트 총괄 및 수행 PM 한지윤님을 만나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윤: 안녕하세요. Enterprise Product 조직에서 TPM과 Data 팀 리더를 맡고 있는 한지윤입니다. 25년 10월이면 5주년을 맞이하는 업스테이지에서 어느덧 4년 8개월을 근무했네요. 기존에는 AI 모델 개발과 평가를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설계하는 일에 집중하다가, 올해 4월부터 TPM 업무를 겸직하게 되었어요. 

Q. 현재 맡은 직무에서 주로 다루는 업무 또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지윤: 현재 가장 핵심적인 프로젝트는 WBL(World Best LLM)으로 알려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입니다. 국가 대표 AI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진행하는 사업인데요. 2년 반 동안 5개 정예팀이 경쟁하여 6개월마다 한 팀씩 탈락되어 결국에 최종 2개 팀이 생존하는 방식의 슈퍼스타 K의 AI 버전이에요.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파트의 총괄 업무와 수행 PM 역할을 병행하고 있어요. 

Q. 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도전적이었던 순간이나, 보람을 느낀 성과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지윤: 모든 프로젝트에 도전이 기다리고 있고, 그만큼 보람도 따라오는데요. 지금은 앞에서 말씀드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선발되던 순간을 꼽을 수 있겠네요. 사실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서 제가 기여한 역할은 작은데,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탁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25년 6월 20일에 공고가 나오고 한 달 만에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는 극한의 일정이었는데요. 준비팀에서 Warroom을 꾸려서 한 달간 동고동락했어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어떤 기술력을 보여줄 것인가, AI 생태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이런 고민들을 집중적으로 했고 제안서에 잘 풀어냈죠. 그동안 농축된 업스테이지의 기술적, 사업적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이끌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TPM으로서는 이 사업에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하고, 모델 개발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 파트도 빈틈없이 모델 개발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차수 사업은 8월에 시작하여 12월에 끝나는데 사실상 프론티어 모델을 개발하기에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어서 이 자체로 도전적이에요.  

Q. 같은 직무의 동료들과 협업할 때 가장 크게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윤: 데이터 팀이나 TPM은 사실 같은 직무의 동료들과 협업하는 것보다 다른 직무와 협업하는 경우가 많아요. 데이터 팀이나 TPM 직무나 모두 문제 정의를 하고 가장 효율적인 해결법을 찾아야 하는 직무인데요, 모두가 이 점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하기 때문에 효율성과 창의성에 놀라곤 합니다. 

Q. 업스테이지에 성장한 부분이 있나요? 입사 전 지금,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윤: 변동성에 굉장히 유연해졌습니다. 팀 세팅 초반에 주문처럼 외웠던 캐치프레이즈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였는데요. AI 쪽은 ChatGPT 이후 3개월 정도의 사이클로 트렌드가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연간 계획이나 장기 계획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예측하려는 시도보다는 직접 변화를 설계하고 만들거나, 밀려오는 변화의 파도에 잽싸게 올라타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유연성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물살에 정신을 못 차렸는데, 지금은 변화를 담대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업스테이지에서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지윤: 저는 사람들의 일상을 기술로 더 좋게 바꾸는 데에 관심이 있어요. AI 기술이 거의 대다수의 삶을 바꾸어 갈 텐데, 기술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스스로 느끼기에 이전보다 삶이 더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추상적인 말일 수 있지만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데 AI 기술이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스테이지에서 가장 탁월한 AI 모델이 얼마나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실험해 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Q. 팀의 일하는 방식이나 다른 직무·조직과 협업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지윤: 업스테이지는 일하는 방식으로 One-team을 강조하고 있어요. 해석은 다양할 수 있는데 업무를 진행할 때 다만 나의 일, 나의 성과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내 일과 연결된 동료, 팀, 회사 전체로 시야를 넓혀 입체적으로 생각하자는 취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일을 하다 보면 유기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전반적인 업무 플로우에 대해서 동료들과 맞추어져요. 어떨 때는 뇌를 공유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으니, 업무 진행 속도도 어마어마하게 빨라지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죠. 

Q. 처음 합류했을 때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었나요? 입사 전 고민·걱정했던 부분이 입사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요.

지윤: 처음 합류했을 때는 코로나가 시작되었던 시점이라서, 아직 리모트 근무라는 것이 국내에 낯선 시점이었어요. 이전 회사도 리모트 근무였지만, 처음 면접은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진행했었는데, 업스테이지는 처음부터 모든 면접을 리모트로 진행했던 게 인상 깊었어요. 다섯 분의 스타분들과 하루 종일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마지막 면접 때는 해가 졌는데, 인터뷰 중간에 불 좀 켜겠다는 이야기를 못해서 점점 얼굴이 깜깜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리모트 근무를 하면서 밀도 높게 일을 할 수 있을까가 궁금했는데요. 지금은 지구 어디에 있든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것 같아요. 서로 약속한 일정대로 업무를 진행해서 확실한 결과물을 들고 온다는 신뢰가 있고, 그것이 깨진 적이 별로 없거든요. 리모트로도 충분히 협의와 조율이 가능하니까요. 

Q. 이 직무의 지원자가 알아두면 좋은 현실적인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윤: 저는 인터뷰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봅니다. 문제를 어떻게 찾아내고 정의하는지, 어떤 접근법으로 해결하는지를 여쭤보는 편이에요. 그 고민의 과정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지도 눈여겨봅니다. 본인이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어떤 챌린지가 있었는지, 그 챌린지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만약 극복하지 못했다면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시도를 하고 싶은지를 한 번 정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업스테이지 지원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지윤: 업스테이지는 주체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강점이에요. 목표는 팀에서 정하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은 얼마든지 본인의 역량에 따라 자유롭게 설계하여 수행할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일이 고밀도로 진행되는 도전적인 일들이기 때문에 압축적인 성장이 가능한 환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아는 분들이 모여 있고,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그것들을 배우면서 스스로 성과를 만드는 방법을 깨우쳐 나갈 수 있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아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돼요. 이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One-team으로 만드는 국가대표 AI 모델, 변화에 적응하는 힘

Upstage Team
Upstage Team
Company
August 26, 2025
One-team으로 만드는 국가대표 AI 모델, 변화에 적응하는 힘
비즈니스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는 솔루션
비즈니스 고민을 해결할 생성형 AI 모델이 필요하신가요?

업스테이지의 AI전문가와 함께 시작하세요!
“이 여정에 함께할 다음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인터뷰 속 스타처럼,
AI로 세상을 바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비즈니스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는 솔루션
비즈니스 고민을 해결할 생성형 AI 모델이 필요하신가요?

업스테이지의 AI전문가와 함께 시작하세요!

업스테이지에서는 함께 일하는 동료를 ‘스타(Star)‘라고 부릅니다. 현재 140여 명의 스타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AI를 향한 여정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미니 스타뷰(Starview)’는 여러 직무의 스타들이 직접 전하는 업무 이야기와 성장 경험을 담은 특별 인터뷰입니다. 업스테이지의 일하는 방식, 조직 문화, 그리고 스타들이 쌓아온 생생한 성장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미니 스타뷰를 꼭 확인해 보세요!

이 콘텐츠가 업스테이지 입사를 고민하는 예비 스타분들께 도움이 되고, 앞으로의 커리어를 그려가는 데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미니 스타뷰에서는 국가 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목표로, 업스테이지의 기술과 데이터를 총동원해 차세대 LLM 개발에 도전하는 World Best LLM 프로젝트의 데이터 파트 총괄 및 수행 PM 한지윤님을 만나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윤: 안녕하세요. Enterprise Product 조직에서 TPM과 Data 팀 리더를 맡고 있는 한지윤입니다. 25년 10월이면 5주년을 맞이하는 업스테이지에서 어느덧 4년 8개월을 근무했네요. 기존에는 AI 모델 개발과 평가를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설계하는 일에 집중하다가, 올해 4월부터 TPM 업무를 겸직하게 되었어요. 

Q. 현재 맡은 직무에서 주로 다루는 업무 또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지윤: 현재 가장 핵심적인 프로젝트는 WBL(World Best LLM)으로 알려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입니다. 국가 대표 AI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진행하는 사업인데요. 2년 반 동안 5개 정예팀이 경쟁하여 6개월마다 한 팀씩 탈락되어 결국에 최종 2개 팀이 생존하는 방식의 슈퍼스타 K의 AI 버전이에요. 저는 이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파트의 총괄 업무와 수행 PM 역할을 병행하고 있어요. 

Q. 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도전적이었던 순간이나, 보람을 느낀 성과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지윤: 모든 프로젝트에 도전이 기다리고 있고, 그만큼 보람도 따라오는데요. 지금은 앞에서 말씀드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선발되던 순간을 꼽을 수 있겠네요. 사실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서 제가 기여한 역할은 작은데,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탁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25년 6월 20일에 공고가 나오고 한 달 만에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는 극한의 일정이었는데요. 준비팀에서 Warroom을 꾸려서 한 달간 동고동락했어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어떤 기술력을 보여줄 것인가, AI 생태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이런 고민들을 집중적으로 했고 제안서에 잘 풀어냈죠. 그동안 농축된 업스테이지의 기술적, 사업적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이끌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TPM으로서는 이 사업에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하고, 모델 개발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 파트도 빈틈없이 모델 개발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차수 사업은 8월에 시작하여 12월에 끝나는데 사실상 프론티어 모델을 개발하기에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어서 이 자체로 도전적이에요.  

Q. 같은 직무의 동료들과 협업할 때 가장 크게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윤: 데이터 팀이나 TPM은 사실 같은 직무의 동료들과 협업하는 것보다 다른 직무와 협업하는 경우가 많아요. 데이터 팀이나 TPM 직무나 모두 문제 정의를 하고 가장 효율적인 해결법을 찾아야 하는 직무인데요, 모두가 이 점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하기 때문에 효율성과 창의성에 놀라곤 합니다. 

Q. 업스테이지에 성장한 부분이 있나요? 입사 전 지금,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윤: 변동성에 굉장히 유연해졌습니다. 팀 세팅 초반에 주문처럼 외웠던 캐치프레이즈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였는데요. AI 쪽은 ChatGPT 이후 3개월 정도의 사이클로 트렌드가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연간 계획이나 장기 계획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예측하려는 시도보다는 직접 변화를 설계하고 만들거나, 밀려오는 변화의 파도에 잽싸게 올라타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유연성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물살에 정신을 못 차렸는데, 지금은 변화를 담대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업스테이지에서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지윤: 저는 사람들의 일상을 기술로 더 좋게 바꾸는 데에 관심이 있어요. AI 기술이 거의 대다수의 삶을 바꾸어 갈 텐데, 기술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스스로 느끼기에 이전보다 삶이 더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추상적인 말일 수 있지만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데 AI 기술이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스테이지에서 가장 탁월한 AI 모델이 얼마나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실험해 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Q. 팀의 일하는 방식이나 다른 직무·조직과 협업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지윤: 업스테이지는 일하는 방식으로 One-team을 강조하고 있어요. 해석은 다양할 수 있는데 업무를 진행할 때 다만 나의 일, 나의 성과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내 일과 연결된 동료, 팀, 회사 전체로 시야를 넓혀 입체적으로 생각하자는 취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일을 하다 보면 유기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전반적인 업무 플로우에 대해서 동료들과 맞추어져요. 어떨 때는 뇌를 공유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으니, 업무 진행 속도도 어마어마하게 빨라지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죠. 

Q. 처음 합류했을 때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었나요? 입사 전 고민·걱정했던 부분이 입사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요.

지윤: 처음 합류했을 때는 코로나가 시작되었던 시점이라서, 아직 리모트 근무라는 것이 국내에 낯선 시점이었어요. 이전 회사도 리모트 근무였지만, 처음 면접은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진행했었는데, 업스테이지는 처음부터 모든 면접을 리모트로 진행했던 게 인상 깊었어요. 다섯 분의 스타분들과 하루 종일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마지막 면접 때는 해가 졌는데, 인터뷰 중간에 불 좀 켜겠다는 이야기를 못해서 점점 얼굴이 깜깜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리모트 근무를 하면서 밀도 높게 일을 할 수 있을까가 궁금했는데요. 지금은 지구 어디에 있든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것 같아요. 서로 약속한 일정대로 업무를 진행해서 확실한 결과물을 들고 온다는 신뢰가 있고, 그것이 깨진 적이 별로 없거든요. 리모트로도 충분히 협의와 조율이 가능하니까요. 

Q. 이 직무의 지원자가 알아두면 좋은 현실적인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윤: 저는 인터뷰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봅니다. 문제를 어떻게 찾아내고 정의하는지, 어떤 접근법으로 해결하는지를 여쭤보는 편이에요. 그 고민의 과정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지도 눈여겨봅니다. 본인이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어떤 챌린지가 있었는지, 그 챌린지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만약 극복하지 못했다면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시도를 하고 싶은지를 한 번 정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업스테이지 지원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지윤: 업스테이지는 주체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강점이에요. 목표는 팀에서 정하지만,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은 얼마든지 본인의 역량에 따라 자유롭게 설계하여 수행할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일이 고밀도로 진행되는 도전적인 일들이기 때문에 압축적인 성장이 가능한 환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아는 분들이 모여 있고,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그것들을 배우면서 스스로 성과를 만드는 방법을 깨우쳐 나갈 수 있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아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돼요. 이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